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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통해 경제적자유 만들기

브랜드 설계자: 러셀 브런슨이 알려주는 돈을 부르는 ‘브랜드 설계’의 비밀

by sbook1 2025. 8. 11.

 

 

 

브랜드 설계자: 러셀 브런슨이 알려주는 돈을 부르는 ‘브랜드 설계’의 비밀

 

 

 

러셀 브런슨이 알려주는 돈을 부르는 ‘브랜드 설계’의 비밀

 

 

 

1. 도입 – ‘팔리는 브랜드’는 우연이 아니다

 

우리는 매일 수많은 브랜드 속에 둘러싸여 살아간다. 아침에 눈을 뜨면 스마트폰의 로고를 보고, 커피를 마실 때 컵에 새겨진 브랜드를 확인하며, 저녁엔 TV 광고 속 유명 브랜드를 무심코 스쳐 지나간다. 하지만 이 모든 브랜드가 같은 길을 걸어온 것은 아니다. 어떤 브랜드는 한 번 들으면 평생 기억에 남고, 어떤 브랜드는 이름조차 떠오르지 않는다.
러셀 브런슨의 [브랜드 설계자]는 이 차이를 ‘전략’으로 설명한다. 우연히 성공하는 브랜드는 없으며, 그 뒤에는 철저한 설계도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 설계도를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단계로 제시한다.

 

2. 핵심 내용 요약 – ‘브랜드 설계도’의 3단계

러셀 브런슨은 브랜드를 만들고 키우는 과정을 단순하지만 강력한 3단계로 압축한다.

① 메시지 설계

브랜드는 ‘로고’나 ‘상품’이 아니라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그 이야기는 단순히 “우리는 이런 제품을 팝니다”가 아니라, 고객의 삶에 변화를 주는 서사여야 한다. 브런슨은 이를 ‘원 오퍼 스토리’라고 부른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판다면 “체중 10kg 감량”이 아니라 “자신감을 되찾아 미소가 살아난 삶”을 이야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② 플랫폼 구축

좋은 이야기를 만들어도, 세상에 알려지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브런슨은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팟캐스트 등 자신에게 맞는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하라고 조언한다. 이때 중요한 건 무작정 팔로워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타깃 고객을 모으는 것이다.
그는 이를 ‘드림 100’ 전략으로 설명한다. 나와 고객을 연결해줄 100개의 핵심 채널(사람, 페이지, 그룹)을 정하고, 그곳에서 꾸준히 노출되는 전략이다.

③ 수익 구조 연결

브랜드의 목적이 단순 노출이라면 광고 캠페인과 다를 바 없다. 하지만 브런슨의 브랜드 설계는 반드시 수익 구조를 연결한다.
이를 위해 그는 ‘가치 사다리(Value Ladder)’ 개념을 제시한다. 처음에는 저가·무료 콘텐츠로 신뢰를 쌓고, 이후 점진적으로 고가의 상품·서비스로 고객을 이동시키는 구조다.
예시: 무료 웨비나 --> 3만 원 전자책 -->  50만 원 코스 --> 500만 원 코칭 프로그램.

 

3. 인사이트 – 왜 이 방식이 통할까?

러셀 브런슨의 전략은 심리학과 행동경제학의 원리를 깊이 반영하고 있다.

 

▶ 스토리텔링 효과 : 사람은 정보보다 이야기로 설득된다. 브랜드의 이야기는 기억과 감정을 동시에 자극한다.

 반복 노출의 힘 : ‘드림 100’ 전략은 고객이 자주 보는 공간에서 반복 노출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는 친숙함 효과(Mere Exposure Effect)로 이어진다.

단계별 신뢰 형성 : 가치 사다리는 고객이 리스크 없이 브랜드를 체험하고, 만족감이 누적되면서 더 큰 구매를 하도록 유도한다.

 

특히 이 책이 다른 마케팅 서적과 다른 점은 ‘브랜드=마케팅’이라는 단순한 등식에서 벗어나, 브랜드를 고객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자산으로 본다는 점이다.

 

4. 실생활 적용: 나만의 브랜드 설계

책을 읽고 난 뒤, 나는 내가 하고 있는 사업과 온라인 콘텐츠 사업에 이 브랜드 설계도를 접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나의 원 오퍼 스토리 : “집을 파는 공인중개사”가 아니라, “고객의 삶의 전환점을 함께 설계하는 부동산 설계자”라는 서사를 만들 수 있다.

 드림 100 채널 : 지역 부동산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지역 해시태그, 유튜브 부동산 정보 채널 등 내가 활동해야 할 채널을 100개 리스트업한다.

가치 사다리 설계 : 무료 부동산 시세 리포트 --> 유료 부동산 투자 강의 --> 1:1 프리미엄 컨설팅 --> 고액 부동산 거래.

 

이런 식으로 책의 전략을 현실에 그대로 가져오면, 단순한 ‘광고’가 아니라 고객과 장기적 신뢰를 형성하는 ‘브랜드 자산’이 만들어진다.

 

5. 결론: 브랜드 설계는 인생 설계다

 

[브랜드 설계자]는 단순히 로고나 디자인 얘기를 하는 책이 아니다. 고객의 마음속에 자리 잡는 브랜드를 만드는 방법을, 심리학·마케팅·스토리텔링을 엮어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특히 애드센스나 온라인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콘텐츠 자체를 ‘브랜드 설계’ 관점에서 접근할 때 전환율이 달라진다.

러셀 브런슨이 말한다.
“브랜드는 여러분이 없어도 작동하는 자산이 되어야 한다.”
결국 브랜드 설계는 사업을 넘어, 내가 어떤 가치를 남기고 싶은지에 대한 인생 설계이기도 하다.